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2025｜대하 맛집·체험·가는길,대하 소금구이,볼거리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가이드
1.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어떤 곳인가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남당항은 충남 서해안 최대의 대하 집산지로, 가을이면 싱싱한 대하가 전국에서 몰려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대하축제는 2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온 대표 가을 축제로,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약 2~3주간 진행돼요.
축제 기간에는 남당항 전체가 ‘대하의 도시’로 변합니다. 항구에는 수많은 노점과 임시 먹거리 장터가 들어서고, 대하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돼 미식가들로 붐비지요. 낮에는 신선한 대하를 고르고, 저녁에는 바닷바람 맞으며 대하구이를 즐길 수 있어 ‘맛과 낭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대하는 일반 새우와 달리 껍질이 두껍고 살이 통통 차올라 “바다의 가을 보물”이라 불립니다. 자연산 대하 특유의 단맛은 이 시기 남당항에서만 만날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미식 여행객이 모여드는 이유예요.
2. 위치 및 가는 방법
위치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
- 대중교통
- 서울 출발 : 고속버스로 홍성터미널(약 2시간) 도착 → 남당항행 버스 환승(약 40분)
- KTX 이용 : 용산역 → 홍성역(약 1시간 30분) 도착 후 택시(약 30분)
- 자가용 : 서울 → 서해안고속도로(홍성IC) → 남당항 (약 2시간 30분)
- 축제 기간 임시 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으로 혼잡 시간대에도 비교적 편리한 이동 가능
3. 남당항 대하축제 추천 메뉴 & 가격
남당항 대하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대하 요리입니다. 항구 주변 수십 개의 대하 전문 식당과 노점에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 대하 소금구이 (1kg 약 35,000원~40,000원) — 숯불에 구워 껍질은 바삭, 속살은 달달. 소금만으로도 깊은 풍미.
- 대하 회 (1접시 약 30,000원) — 투명한 빛깔, 씹을수록 단맛이 퍼지는 별미.
- 대하 라면/튀김 (10,000원~15,000원) — 아이들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메뉴.
- 대하찜 & 계절 해산물 — 꽃게찜, 전어구이, 바지락 칼국수 등과 함께 바다 밥상 완성.
👉 남당항 대부분의 식당이 직접 잡은 자연산 대하를 사용해 신선하고, 타 지역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기대할 수 있어요.
4.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
- 제철 먹거리의 진수 — 9~10월 대하는 살이 꽉 차고 단맛이 극대화되는 시기.
- 현지 어민들의 정겨움 — 손수 잡은 대하를 권하는 인심과 흥정의 재미.
- 바다와 어우러진 가을 축제 — 노을 진 항구에서 즐기는 대하구이의 낭만.
- 다양한 즐길 거리 — 체험·공연·불꽃놀이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최적.
5.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거리
- 대하잡이 체험 — 통발·맨손 체험으로 아이들과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시간.
- 대하 시식회 & 요리경연 — 갓 잡은 대하를 즉석 요리로 맛보고, 대하 활용 요리 경연 관람.
- 문화공연 & 불꽃놀이 — 지역 예술단·초청 가수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 포토존 & 바다 산책 — 포토존 촬영, 방파제 산책으로 가을 바다 정취 만끽.
- 수산물 직거래 장터 — 전어, 꽃게, 갑오징어 등 제철 해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
6. 마무리 글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맛·볼거리·체험·정취가 모두 담긴 종합 가을 축제예요. 싱싱한 대하를 마음껏 즐기고, 항구의 노을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올해 가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을의 바다 향기와 대하의 달달한 맛” — 이것이 바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매년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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